재벌막내아들 7화, 8화 지난 이야기
서울시장이 된 순양 그룹의 사위이자 주인공 진도준의 고모부 최창제는 약속대로 DMC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순양 그룹의 방해공작으로 DMC에 입주를 계획했던 여러 회사들로 하여금 입주를 백지화하도록 합니다. 또한 한성일보 모현민은 자신을 좋아하는 진성준과 결혼을 하게 되고 진성준은 할아버지 진양철 회장에게 자신도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 순양 그룹의 지분을 요구합니다. 또한 8화에서는 DMC 입주회사를 찾던 진도준은 순양 그룹의 라이벌인 대현 그룹을 설득하여 DMC를 채우게 됩니다. 그러면서 대현 그룹의 주양일 회장은 진양철 회장에게 진도준을 눈여겨보라고 언질을 줍니다. 그 후 장자승계를 없애고 모든 자식들을 경쟁시키려는 진양철 회장. 그로 인해 삼촌과 고모들은 각자의 회사를 정확하게 쪼개 줍니다. 큰삼촌은 전자, 작은 삼촌은 중공업, 화학 그리고 고모는 유통, 백화점 그리고 호텔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동명의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재벌집막내아들
이전 글에서 설명했듯이 재벌집막내아들이라는 드라마는 동명의 웹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웹소설은 이미 완결이 나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유추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시청한 것을 봐서는 상당 부분 생략되거나 각색되고 다른 이야기도 일부 있기 때문에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안 될 것입니다. 이후 3화 정도의 예상 스토리는 본격적인 진도준의 순양 그룹을 향한 행보입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원작에서는 진도준이라는 캐릭터가 피도 눈물도 없으며 재벌그룹을 먹어치우는 무서운 캐릭터입니다. 이를 진양철 회장이 보고 자신이 키우는 후계자 중 하나로 키우게 됩니다. 드라마에서는 극의 단순화를 위해 진양철 회장은 재벌이며 악이고 진도준은 그 재벌을 벌어는 선 정도로 포지셔닝되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선과 악이 분명하니 보시기에는 어려움이 없겠지만 복잡한 인간 그리고 재벌들의 심리를 보여 주시엔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재벌집막내아들 9화, 10화, 11화 [스포 주의]
장자승계 원칙이 없어진 순양 그룹에 조금씩 먹어가려는 진도준의 모습이 시작됩니다. 첫 먹잇감은 고모가 가지고 있는 순양 유통을 필두로 한 백화점, 호텔을 먹어버리기 위한 계략을 펼칩니다. 그 이유는 계열분리가 되었기 때문에 먹었을 때 뒤탈이 가장 적고 가장 만만해서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마 재벌집 막내아들 9화, 10화, 11화에서는 주인공 진도준이 순양 유통 쪽을 먹어버리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과 갈등이 주된 이야기 라인을 만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라클과 진도준의 계약에 빠져서 투자를 위해 돈을 빌리는 고모와 그 빚을 이용해서 순양 유통 전체를 먹어버리는 진도준, 그 외에도 미국에 넘어가 미래에 잘 될 회사들에 투자를 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구글입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는 드라마에서는 스토리가 산만해지기 때문에 생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 그럼 주인공 진도준이 어떻게 고모가 가지고 있는 순양 유통, 백화점 , 호텔들을 먹어나가는지 다음 주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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