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드라마 기본 정보
더 글로리는 어린 시절 학교 폭력으로 인해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한 소녀는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게 됩니다. 한 사람의 꿈이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라면 얼마나 무서운 일일까요? 그리고 그 복수를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게 될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그 복수 또한 단순히 육체적인 폭행이나 금전적인 갈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복수의 대상이 철저하게 망가지고 불행해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두려운 일일 것입니다. 드라마 더 글로리를 끌고 가는 주인공은 문동은 역을 맡은 배우 송혜교 씨입니다. 어린 시절의 문동은 역할은 기생충에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지소 씨가 맡았습니다. 더 글로리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며 총 8부작으로 현재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더 글로리, 복수의 시작
더 글로리에서 학폭을 당했지만 오히려 자퇴를 당하고 학폭 피해자로 불우한 인생을 살아온 문동은의 복수 대상은 당연하게 학폭 가해자들입니다. 흔히 말하는 학교의 일진들로 총 5명이 등장합니다. 돈도 많고 외모도 이쁘지만 악독한 마음으로 가해하는 주동자 박연진 역할은 임지연씨가 맡았습니다. 표독스러운 표정으로 괴롭히는 모습이 얄미워서 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네요. 그 외에도 박연진의 친구들 그리고 그 친구들을 따르는 추종자들이 있습니다. 더 글로리의 주인공 문동 은은 이 추종자들부터 차근차근 잘라나가게 됩니다. 사람들의 성격과 특징에 맞게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분부터 무너트리게 됩니다.
더 글로리, 맞춤형 복수
예를들어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을 가장 악랄하게 괴롭혔던 박연진의 약한 고리는 가족입니다. 멋진 남편과 결혼을 하여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그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문동 은은 우선 초등학교 선생님으로서 박연진의 자녀에게 가까이 가게 됩니다.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박연진의 불안감은 커지게 됩니다. 또한 바둑 그리고 도박을 매개체로 박연진의 남편과도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박연진은 자신이 가장 하찮게 생각했던 문동은에게 학부모로서 고개를 숙이게 되고 남편에게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을 말할 수 없는 박연진은 혼자 괴로워하게 됩니다. 또 다른 캐릭터들의 약한 고리를 부셔나가는 작은 통쾌함이 있는 드라마가 바로 더 글로리입니다.
더 글로리, 박은숙 작가와 송혜교의 합작
드라마 더 글로리는 배우 송혜교씨의 복귀작이기도 하지만 신선한 드라마로 유명한 박은숙 작가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2010년 시크릿가든을 시작으로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선샤인까지 연이은 히트를 쳤던 한국드라마 장인인 박은숙작가와 이미 태양의 후예로 합을 맞춰본 배우 송혜교 씨의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합니다. 매 드라마에서 명대사를 만들었던 박은숙작가의 주옥같은 대사들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작용할지 기대가 됩니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은숙 작가의 명대사를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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