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학능력시험, 줄여서 수능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치르는 관문이 있습니다. 인생의 첫 통과의례이자 성인이 되는 첫 관문인 대학 수학능력시험, 바로 수능입니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그리고 고등학교 3년의 공부를 총집합하여 내가 대학교에 진행하여 수학, 즉 학문을 배울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시험입니다. 총 12년의 생활을 단 하루에 검증을 해야 하니 수험생분들은 많이 떨리기도 하고 힘들기도 할 것입니다. 올해 2022년에 치러지는 수능은 11월 17일 목요일입니다. 금번 시험의 정식 명칭은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입니다. 내년 2023년에 대학에 입학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수능은 언제부터 치러졌을까?
수능은 1994학년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학력고사로 불리는 다른 시험이 치러졌었고 수험생들에게 과목 선택권을 주고 시험 과목수는 줄여 입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가 기본적으로 존재하고 그 외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2외국어와 한문 과목이 있습니다. 수학 영역은 이과와 문과로 나뉘어 각각 가형과 나형을 선택할 수 있고 한국사 과목은 모든 학생들이 치러야 하는 필수 과목입니다.
수능은 어떻게 진행될까?
수능은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시험이다 보니 전 국민이 배려해주는 시험입니다. 심지어 국어, 영어영역에서 듣기 평가를 할 때는 비행기의 이륙과 창륙도 미뤄지고 수험생들의 출석들 위해서 일반 기업들의 출근시간도 조정되기도 합니다. 늦은 수험생은 경찰차나 소방차를 타고 등장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수험생들은 본인이 시험을 치러야 하는 고사장에 오전 8시 10분까지 도착해야 합니다. 그 후 1교시는 국어영역 80분, 2교시는 수학영역 100분, 3교시 영어영역 70분, 한국사 및 탐구영역은 107분 마지막으로 한문/제2외국어는 40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시험 종료시간은 오후 5시 45분으로 12년의 수험생활을 종료하게 됩니다.
수능이 끝난 후에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에게는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곳이 있습니다. 영화관 같은 곳에는 수험증을 가지고 가면 할인 혜택을 주기도 합니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관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서 미용실, 피부관리실 그리고 헬스장의 경우도 수험증을 제시하면 할인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본인을 위해서 많은 혜택이 있지만 수험생을 위해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수험생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지원을 해준 어머니 아버지 외 많은 가족들에게 결과가 어찌 되었던 함께 고생했다고 고맙다고 이야기 나눠보는 곳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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