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원숭이 두창이란?!
전 세계적으로 지난 3년간 우리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던 것은 바로 COVID-19, 우리에게는 코로나라는 이름이 익숙한 바이러스였습니다. 없어질듯하면서 계속 우리를 괴롭혀온 이 바이러스는 지금도 완전 박멸은 되지 않고 풍토병 정도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가격리나 마스크 없이 외부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엠폭스라는 바이러스가 등장해서 많은 사람들이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용어로는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입니다. 세계 보건 기구인 WHO에서는 2022년 11월부터 원숭이 두창이라는 용어가 차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엠폭스라는 명칭을 쓰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역 사회 내에서 10번째 감염자가 등장한 원숭이 두창, 엠폭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엠폭스도 코로나처럼 위험한거야?
엠폭스는 엠폭스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되기 때문에 엠폭스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인수 공통 감염병으로 사람이나 동물 모두에게 감염이 가능한 병이라는 뜻입니다. 과거에 사람들에게 유행했던 천연두는 사람 두창으로 증상이 유사하지만 다행인 것은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기 때문에 그렇게 심각한 질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에게 처음 발견된 것은 1970년 콩고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그 주위 사람들에게 엠폭스가 전염되었지만 세계적으로 퍼지지는 않았으며 서, 중부 아프리카 내에서 풍토병으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에 처음 영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아프리카 외 첫 감염 사례입니다. 이후 유럽과 북미에서 감염 환자가 증가하며 전 세계로 감염이 확산되었습니다.
엠폭스 원숭이두창의 증상이나 잠복기는 어떻게 될까?
엠폭스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보통 3주 정도까지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1주~2주 안에 걸린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잠복기 이후에는 38도 이상의 이상고열 현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일반적인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시작되며 2~3일 이후에는 얼굴에 중점적으로 발진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얼굴에서 시작하여 팔다리까지 확산되며 림프절이 붓는 등 통증이 지속되며 이러한 통증은 2~4주 정도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림프절이 부을 때는 주로 목이나 겨드랑이 등 림프선이 지나가는 곳이 붓기 시작하며 지속적인 압박 통증이 발생합니다. 감기 몸살이 시작되며 얼굴을 시작하여 수포성 발진이 생기기 시작한다면 엠폭스, 원숭이 두창을 의심해봐야 하겠습니다.
엠폭스, 원숭이두창의 감염경로 및 치사율은?
엠폭스 바이러스는 최초에는 동물에게 옮겼을지 모르지만 사람 간 바이러스로 인해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와 태아 간에도 태반을 통해 수직 감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엠폭스는 공기 중 전파 사례가 없지는 않지만 그보다는 직접적은 접촉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염된 사람 간의 직, 간접적인 접촉이나 옷, 체액등 물건으로 인한 전파가 주된 원인입니다. 또한 엠폭스의 치사율은 1~10%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세계보건기구 WHO에 의하면 최근 엠폭스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3~6%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기존 천연두 백신이 85%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아직 코로나처럼 걱정할 만큼은 아니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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